살면서 참 많은 보험을 가입하고 해약하고 가입하고 해약하고 그러며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험이란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부터 경제적 손해를 보상해 주기 위한 상품인데, 사고라는 것이 생기면 몸도 마음도 그리고 금전적으로 재산도 많이 다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의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입하게 됩니다.
그럼 우리는 왜! 도대체 왜? 그렇게 많은 보험을 가입하게 되는 것일까?
그 진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담보와 보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보험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우리에게 닥칠 위험을 담보로 보장을 해 주는 조건으로 보험료라는 돈을 받는 거래입니다.
보험회사는 확률이라는 수학적 판단을 가지고 상품을 만들고, 그 상품이 마음에 들면 소비자는 구매를 합니다.
그런데 보통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나에게 닥칠 위험을 제대로 계산을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위험을 맞이하는 것을 보고, 그 위험을 피하기 위해 보험에 계약을 합니다.
가족력이 있고, 주변에 암에 걸려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에게 암이 나의 삶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병이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암에 걸린 환자의 삶의 과정들을 설계를 통해 미리 듣고, 합리적이라 판단을 하게 되면 보험 계약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사람들마다 각자 생각하는 위험의 요소들이 다르기 때문에, 보험의 종류가 많아지는 것입니다.
담보들로 인하여 피해를 입을 확률들은 다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담보에 대한 보험료도 다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꼭 필요한 담보들만 골라담는 현명한 소비가 필요한 것입니다.
02. 기 가입 보험의 보장이 모자란 경우
보험이 늘어나게 되는 이유 중에 기 가입된 보험의 보장이 모자란 경우가 생깁니다.
예를 들어 암보험이 10년전에는 2000만 원만 있어도 암을 치료하는데 드는 비용이 충분했습니다. 비용은 적게 들었지만 암을 치료하다 사망할 확률이 높았던 것이 흠이었죠.
그런데 요즘은 암을 치료하는데 2000만원이 아닌 더 큰 비용이 듭니다. 치료법이 발달하고 사망확률도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그런 수술과 치료를 받으려면 비용이 많이 듭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위험은 인플레이션입니다. 지금은 충분하다고 판단한 금액들이 세월이 지나고 나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돈의 값어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또 보장을 더 받기 위해 보험을 추가로 들게 되는 경우들이 생깁니다.
03. 보험을 줄일 수는 없을까?
결론만 말씀드리면 있습니다.
보험계약의 수도 줄일 수 있고, 보험금액도 합리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새로운 보험상품이 나오면, 보험금은 예상된 확률로 정리되어 만들어 집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보험회사의 손해율 등이 더해지게 되면, 담보 중에 보험료가 오히려 저렴해지는 담보들이 생깁니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보험은 점검이 필요합니다.
무형의 상품인 보험은 매달 정기적으로 보험료를 내지만, 점검하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3년에 한 번 정도는 점검을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담당 설계사들에게 요청하시면 아주 친절히 도와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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