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누구에게 가입을 해야 할까? 친구 지인에게 가입했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보험 상태

보험 가입 누구에게 해야 할까?

당신의 보험 누구에게 가입하셨습니까?

우리가 보험을 가입할 때 어떤 경로로 가입하는지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인에게 혹은 지인의 소개로 보험에 가입하게 됩니다.

요즘은 그나마 보험가입의 채널이 다각화 되어서 실력있는 설계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지만, 예전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제가 고객들을 만나면서 느낀 것은, 그냥 친구가 하자니까 했습니다. 그냥 좋은 사람이라 했습니다. 이런 대답이 대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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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좋은 친구가, 좋은 사람이 설계한 보험 지금 어떻습니까? 라고 물어보면 아무도 나의 보험상태를 재대로 알고 계신 고객을 만날 수 없는 것은 정말 씁씁한 일입니다.

 

01, 친구인데, 가족인데 속이겠어?

보험업계에서 보험을 설계하면서 깨들은 것은 보험은 완전한 정보비대칭으로 돈을 버는 사업이라는 것입니다.

친구가, 가족이 나의 생명과 재산을 가지고 속이겠어? 라고 생각하고 가입을 하게 되면, 속는다는 것 보다는 나의 보장이 부족해질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많은 설계사들이 똑바로 설계하자와 나의 실적 사이에 고민을 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가족과 친구의 미듬을 이용해 시경을 덜 쓰거나 꼼수가 살짝 들어가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게 됩니다.

 

모든 설계사가 그렇다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자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보험을 가입할 때 가입자가 어느정도는 관심을 가지고 재대로 설계를 해서 계약을 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보험 계약은 나를 위한 계약인가?

아니면 설계사들을 먹여 살리기 위한 계약인가?

 

02. 지인 보험가입시 유념해야 하는 사항

1) 나의 생의 주기에 맞는 보험을 가입하는 것인가?

먼저 내가 나의 인생의 주기에 언제쯤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종신보험의 경우 종신보험을 들어야 하는 이유를 봐야 합니다. 생명보험이기 때문에 보험료도 상당한 종신보험을 보험설계사들이 어릴 때 부터 가입하면 보험료도 싸고(길게 내지만) 좋다고 이야기를 하며 보험을 판매합니다.

하지만 종신보험은 가장을 잃어 갑자기 생활이 막막한 가족들의 생활을 위해 가입하는 상품입니다. 

그럼 결혼을 하고 가족의 경제활동을 주로 책임지는 사람이 가입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결혼 전 총각 처녀가 꼭 가입해야 한다는 식의 보험가입은 가입하는 소비자에게 필요해서가 아니라 보험 설계사들의 실적 때문에 가입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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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바로 알고 가입하는 것일까?

보통 한 가지 보험만 취급하는 보험 설계사의 경우 보험료를 높이기 위해 한 가지 보험에 특약으로 이것 저것 막 집어 넣습니다. 그래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보험이 만들어 집니다.

보장은 작고 보험료는 비싼 그런 보험 말입니다.

생명과 관련된 보험은 생명보험에 손해에 관련된 보험은 손해보험에 주된 계약으로 가져가야 보험료도, 보장도 좀 더 튼튼하고 완전해 지는 것입니다.

 

왜?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굳이 나눠 놨을지를 생각해보면 답은 뻔합니다.

저는 GA라는 모든 보험사의 보험을 취급하는 설계사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든 보험상품을 비교하다보면 같은 생명보험사 안에서도 같은 손해보험사 안에서도 보장과 보험금이 차이가 나는데, 지인의 권유로 한군데에서 그냥 가입하는 것은 어쩌면 너무 막무가네 나의 돈을 쓰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아이폰을 쓰는 사람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다음 폰을 아이폰으로 결정하겠지만, 보험은 그러면 안되는 것입니다.

 

03. 지금 나의 보험을 점검해보자

 

보험은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법이 바뀌고, 인플레이션으로 새로운 의술로 인해 필요한 보험금이 달라지는 세상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나의 지인과의 사이를 유지? 하기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지인과는 돈거래 하지 말라고 했던가요?

저는 당당히 이야기 합니다. 지인과는 보험거래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사건이 터졌는데, 보험금을 못 받는다면... 

정말 상상도 하기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