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이 존재하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보험도 상품이기 때문에 구매를 하는 역할이 존재합니다.
보험은 아직 일어나지 않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만약(If)의 사건들을 대비하여 위험을 헤지(Hedge)하는 수단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가입 당시 가정한 그 만약이 현실이 되는 순간 가장 필요한 금융상품이 바로 보험이기 때문입니다.
은퇴하는 순간, 아프기 시작하는 순간,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순간, 이렇게 가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 보험은 가장 필요한 상품이 되는 것입니다.
01. 보험이 필요한 이유
보험이 필요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보험은 예상치 못한 위험에 처했을 때 경제적인 불행에서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가입하는 금융상품으로, 만약에 생길 위험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 위험관리
보험은 삶의 위험에서 관리해줍니다. 사람은 살아있다 보면 사고 낼 수도, 다칠 수도, 아플 수도 있습니다. 그 누구도 아프지 않을 거라고 장담할 수 없으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보험을 들어놓습니다.
아무 일도 없이 지낸다면 그 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목돈이 들어가는 위험한 일이 닥친다면, 그 이후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더 큰 위험이 도래할 수도 있습니다.
보험은 그런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관리 차원에서 필요합니다.
▶ 경제적, 심(心)적 안정
앞서 설명했듯이 보험은 각종 생활 및 경제활동에서의 위험으로부터 경제적 걱정과 근심을 크게 덜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보험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 가입하자는 재정적 손실을 이전의 상태로 복구할 수 있어서 경제생활의 불안을 제거하거나 경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의 일상생활의 불안감을 야기하는 가장 큰 원인은 경제적 궁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험은 만약의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가정경제의 손실을 분산해줌으로써 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줍니다.
보험에 가입하면 그 부분에서는 안정감을 갖게 됩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을 들어놓으면 운전할 때 사고에 대한 불안을 안정시켜줍니다. 생활의 불안 요소를 사전에 어느 정도 제거해주는 보험은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안정을 가져다주는 힐링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저축 기능
보험은 저축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저축성 보험은 다른 금융기관의 상품과 달리 일단 가입하면 중도 해약 시 손해가 발생합니다. 보험료도 납입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해지 시 손해가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험료도 납입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해지 처리되는 등 반강제적인 성경이 있으므로 대개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즉 강제로 저축하게 만들어줍니다.
이게 무슨 이야기 인가 싶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돈이 손에 있으면 쓰게 됩니다. 주변 이야기를 듣고 투자 잘못해서 손해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손해를 보지 않는 것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의 노후를 편안하게 윤택하게 해줍니다. 보험을 통해 저축하다 보며 퇴직 후에도 경제적인 걱정 없이 편안한 노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연금보험은 은퇴 자산을 마련하기 위해 가입하는 가장 바람직한 노후 설계 수단입니다.
▶ 사회보장의 보완
사회보장의 보완 역할을 해줍니다.
보험은 동질의 우연적인 위험을 지닌 다수의 보험가입자가 우연히 손해를 입은 소수의 보험가입자를 구제해주는, 상호부조라는 우리의 전통적인 미풍양속을 실현해주는 사회보장제도의 일환입니다.
말이 좀 어렵지만, 기억할 것은 품앗이와 같은 사회보장제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내가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남이 어려울 때 도울 수 있는 제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보험이 필요한 이유는 많습니다. 개인의 사정에 따라 필요한 보험 상품이 다르고 나이가 들고 내 삶이 달라지면 보험의 필요성도 달라집니다. 따라서 자신과 가족, 기업 등에 맞는 적절한 보험 상담과 계약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보험료는 항상 우리에게 부담이 됩니다. 보험계약을 해야하는 적절한 때라는 것이 존재할까요?
02. 보험료가 오르는 이유
내가 현재 건강하고 향후 보험료가 내려간다면, 보험을 서둘러 가입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처한 환경은 급속도로 보험료가 인상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보험료가 오르는 이유를 3가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 가입연령
보험료가 오르는 이유의 첫 번째는 가입연령입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통계적으로 많은 질병에 노출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보험료는 상승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 면역력은 떨어지게 되는 것은 상식이기 때문입니다.
▶ 금리
두 번째 이유는 금리입니다.
보험사는 고객이 납입한 보험료를 모아서 안정적으로 자산을 운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금리가 낮으면 보험사는 기대수익이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상대적으로 수익이 줄기 때문에 더 많은 보험료를 고객에게 걷어야만 합니다.
금리는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금리는 결국은 낮아질 것입니다.
▶ 손해율
세 번째는 손해율입니다.
사람의 경우 나이가 많다는 것은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돈이 많이 나가니 손해율이 높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2026년이 되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로 구성이 되는 초고령사회가 됩니다.
5명 중 1명이 노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손해율이 계속 늘어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있습니다.
03. 30년 후에도 제 몫을 하는 보험은?
대부분 보험가입은 '지금'이 아니라 '훗날'을 위해 계약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30년 후에도 지금 가입한 보험이 제 몫을 할 수 있는 것일까요?
좀 더 정확히 이야기 하면 법정 은퇴나이인 65세 이후에도 내가 가입한 보험이 제 몫을 할 수 있는 것일까요?
30년뒤, 65세 이후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 첫 번째 조건
첫 번째, 65세 이전에 보험료 납입을 끝냈거나, 65세 이후에도 감당할 수 있는 보험료 수준이어야 합니다.
▶ 두 번째 조건
두 번째, 65세 이후는 사망보장보다 생존보장(의료비보장)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실손의료비를 기본으로 3대 진단금(암뇌심), 수술비와 일당, 간병보장이 충분한지 살펴봐야 합니다.
보험이란 상품은 정말 그렇습니다.
건강할 땐 필요하지 않고 낭비 같다가도, 막상 큰일이 생기게 되면 가입하고 싶어도 가입할 수 없는 상품입니다. 그래서 30년 후에도‘나의 보험’이 제 몫을 하려면 ‘납입여력을 고려한 충분한 의료비보장’이 필요합니다.
또한 우리는 앞일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형편의 맞는 최선의 상품을 골라 가입해야 합니다.
사람 앞일은 정말 아무도 모릅니다. 오늘 가입한 보험이 나의 마지막 보험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인생에는 두 가지 위험이 있다. 하나는 너무 일찍 죽는 것이고, 또 하나는 너무 오래 사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네 삶의 명제이다.
- 버트 팔로
내 보험, 반드시 내가 먼저 점검하십시오.
너무 겁내지 말고, 나에게 가장 필요한 보장이 무엇인지 점검해 보십시오
스노우 폭스 김승호 회장님이 이런말을 하셨습니다.
"내가 위험이 닥쳤을 때 모든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부자가 된다면 보험은 필요없다."
그런데, 우리의 삶이 그런가요? 대한민국 상위 부자 1%의 사람들도 보험에는 더 많이 가입이 되어 있으면 있었지, 그냥 계신 분들은 없습니다.
그러니 점검해 봐야 합니다.
보험 점검이 시작입니다.
'보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망보험 가입을 위한 핵심 꿀 팁 그리고 후유장해와 소득보장보험 (0) | 2023.06.02 |
---|---|
살면서 꼭 필요한 인보험 종류 추천 (0) | 2023.06.01 |
나에게 맞는 보험 보장 · 설계사 · 보험사 찾는 꿀팁 (0) | 2023.05.31 |
가족력이 있다면 나에게 필요한 보장은 무엇일까? (0) | 2023.05.31 |
나에게 딱 필요한 보험 찾는 방법 (0) | 2023.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