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나에게 맞는 보험 보장 · 설계사 · 보험사 찾는 꿀팁

척척보험박사 2023. 5. 3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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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보험 선택을 위한 꿀팁

나에게 맞는 보험을 찾고 나에게 맞는 보장 · 설계사 · 보험사 찾는 꿀팁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보험은 판매자와 소비자자 사이에 정보의 비대칭이 굉장히 많이 존재하는 상품입니다. 

우리는 이제 이런 정보의 비대칭을 줄이는 안목을 기를 필요가 있습니다. 스스로 보험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아래 글을 꼼꼼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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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나에게 맞는 보험사는?

우리나라에 보험사가 2021년 기준으로 50개가 넘습니다. 그리고 이런 보험사들의 상품을 파는 GA 대리점까지 포함한다면 수백 개가 넘어갑니다.

대리점을 제외하고 자체적으로 보험을 만들 수 있는 원수사의 선택기준을 알아보고, 오랫동안 유지하고 혜택을 받기 위한 나에게 맞는 보험사 찾는 방법을 습득하길 바래봅니다.

▶ 지급여력비율(RBC)

 

지급여력비율이 높은 규모있는 회사를 선택해야합니다. 지급여력비율이란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요청했을 때, 보험사가 보험금을 제때 지그할 수 있는 능력을 수치화 한 것입니다.

이 지표는 보험회사의 자본건정성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이 비율이 높다는 것은 보험회사의 자본건전성이 높다는 이야기고, 회사가 보험금지불을 충분히 이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객관화한 지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2021년 기준으로 금융감독원에서 회사별로 지급여력비율을 150% 이상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보험회사들이 이 기준을 지키고 있긴 합니다.

▶ 불완전판매

 

불완전판매란 보험을 제대로 판매하지 않아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기본적인 '3대 기본 지키기'를 하지 않아 발생하는 것입니다. 3대 기본 지키기는 다음과 같스비

  1. 청약서, 고지사항, 상품설명서, 신용정보활용동의서에 계약자, 피보험자가 직접 서명, 날인해야 한다.
  2. 보험회사와 모집종사자(설계사, 중개사, 대리점)는 계약자가 작성한 청약서 사본(부본)을 계약자에게 제공해야 한다(단, 계약자가 동의하면 청약서 부본을 CD 같은 광기록매체나 전자우편 등으로 교부 가능).
  3. 보험계약 체결 시 계약자에게 약관을 전달하고, 중요한 내용은 설명을 해야 한다(약관도 계약자 동의시 CD 같은 광기록매체나  전자우편 등으로 교부 가능).

불완전판매가 높다는 것은 계약을 할 때 기본을 지키지 않는 계약이 많다는 반증이며, 이렇게 불완전판매가 높다는 것은 설계사나 FC, 그리고 해당 보험사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면 틀림없습니다.

▶ 보험금 부지급률

 

가입할 때는 다 해줄 것 같이 얘기하더니 보험금 청구를 하면 이것저것 따지면서 보험금을 주지 않는다면, 그 보험사는 문제가 많은 것입니다.

보험금 부지급률은 보험금 청구건수 중에서 보험금이 부지급된 걸 나타내는 비율인데, 보험금 부지급률이 높은 회사는 가입 시에 약관과 다른 애매한 설명으로 소비자를 혹하게 한 뒤 보험금을 청구하면 이런저런 사유로 보험금을 주지 않는 회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대부분 FC들의 실수나 능력 부족에 따른 이유도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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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설명드렸듯이 보험은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해 나에게 필요없거나 사실과 다르게 계약이 성립이 되었지만 모르고 몇 년, 몇 십년이 흐를 수 있는 상품입니다.

지금이라도 꼼꼼히 다시 보험을 점검해 보심을 권장드립니다.

▶ 보험사의 소송건수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소비자는 민원을 넣게 되고, 이 민원에서도 해결이 되지 않으면 소송을 하게 됩니다. 각 보험사는 이런 소송을 담당하는 전담부서들이 있는데, 소비자와의 분쟁건수가 높다고 하면 아무래도 문제가 많은 회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공시들은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인 파인에 들어가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금융소비자 포털 파인

금융소비자 포털 파인.

fine.fss.or.kr

02. 나에게 맞는 착한 설계사는?

보험은 홈쇼핑, 인터넷, 텔레마케팅을 통해 가입을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가입자들은 설계사를 통해 상품을 권유받고 가입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험은 상품을 선택하기 전에 판매자(설계사)를 선택해야 하는 금융상품입니다. 왜냐하면 어떤 상품보다 사후관리가 중요한 상품이 바로 보험이기 때문입니다.

▶ 보험설계사의 신뢰도를 확인

 

설계사의 신뢰도를 어떻게 하면 확인할 수 있을까?

보통 보험계약 전에 최소 2번 정도 설계사를 만나게 됩니다.

첫 번째는 보험계약 전반에 대해 알아보기 위하거나, 요즘은 나의 보험 설계가 잘 되어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만납니다.

두 번째는 가입설계서와 청약서 등의 서류를 통해 나에게 맞는 보험을 선택하기 위해 만나게 됩니다.

2번의 만남에서 설계사의 신뢰도를 알아봐야 하는데, 다음을 꼭 확인하며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 3대 기본지키기를 잘 하는가?
  • 보상절차에 대한 설명을 꼼꼼하게 해 주는가?

보험은 사고가 생겼을 때 보상을 받기위한 상품입니다. 가입이 전부인 것 처럼 고객을 대하는 보험설계사라면 신뢰하지 말고, 다른 설계사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보험계약 시 보상청구 절차나 필요 서류에 대해서 자세히 안내장을 만들어 설명하는 설계사라면, 신뢰도가 높은 설계사로 봐도 무방합니다. 잘 만나셨어요.

▶ 주변의 평판

 

보험이나 금융에 대한 전문적인 자격과 신뢰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저는 평판이 이 모든 것을 아우른다고 생각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보험가입의 70%는 주변 지인 소개로 이루어집니다. 소개해준 지인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설계사라고 하면, 적어도 당신을 실망시킬 만한 수준 미달은 아닐 것이기 때문입니다. 

 
보험이 필요하다면 먼저 믿을만한 지인들에게 주변에 고객관리 잘하고 금융지식이 풍부한 좋은 보험설계사가 없는지 물어보십시오. 그렇게 해서 나온 몇몇 설계사 들에게 상담을 받아보고 결정하면 됩니다.

한 번 맘에 드는 설계사와 계약을 체결하면 추가 계약도 그 설계사에게 맡기는 것이 대부분 고객들의 습관이기 때문에, 설계사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우수인증설계사 제도

 

손해보험협회 및 생명보험협회에서는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보험사마다 고객관리를 잘하고, 민원이 적고, 경험이 풍부한 설계사를 ‘우수설계사’로 인증해주는 제도입니다. 우수설계사는 각 협회홈페이지에서도 검색이 가능하고, 설계사 명함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손해보험협회는 전체 설계사의 0.1%에 해당하는 우수설계사에게 매년 블루리본을 수여합니다. 혹시 담당 설계사가 블루리본 수여자라면, 고객관리를 잘하는 설계사 중에서도 최고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니 믿고 맏기십시오. 

▶ 재무설계 전문가인가?

 

재무설계라는 말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입니다. 재무설계란 단순한 재테크나 보장설계의 개념을 뛰어넘어 인생 전반에 걸친 재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보험뿐만 아니라 투자, 세금, 부동산, 은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인생설계를 뜻합니다. 

보험은 생애주기에 맞춰 설계해야 됩니다. 그렇기에 인생 전반에 걸친 재무설계를 같이 하게 된다면 그 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고객의 연령별로 재무적인 상황을 분석할 수 있는 다양한 전문 지식이 있어야, 지금 가입자에게 필요한 보험과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할 보험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고객의 재무상태에 알맞은 조언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자산관리까지 도와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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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를 찾으십시오. 설계사들 가운데에도 나의 인생에 도움이 되는 전문가들이 존재합니다.

03. 나에게 맞는 보험은?

사실 나에게 맞는 보험은 설계사들과 상담을 통해 충분히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상담을 통해 고민해야 할 가장 큰 문제는 납입여력입니다.

아무리 좋은 보장들이 있는 보험이라도 내가 보험료를 내지못한다면 아무것도 아닌 종이쪼가리에 불가하기 때문입니다.

▶ 생애주기 반드시 기억하라

 

보험상품을 납입에 따라 구분하면 갱신형과 비갱신형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갱신형은 일정 기간(1년, 3년, 5년, 10년, 15년, 20년, 30년 등)마다 위험률을 측정해서 보험료가 올라가는 방식이고, 비갱신형은 내가 보장받는 기간 동안의 보험료를 미리 당겨서 내는 방식입니다. 


갱신형 상품을 선택하면, 지금 당장 납입하는 보험료는 저렴해서 부담이 적습니다. 그렇지만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은 보험료를 내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가입한 상품의 구성이 대부분 갱신형이라면 저렴한 보험료로 많은 보장을 챙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높아진 보험료로 때문에 정작 보장이 필요한 은퇴 이후 시기에는 보험을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을 수 있으니 신중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경제적 납입여력을 고려해 갱신형 상품과 비갱신형 상품을 알맞게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시한번 이야기 합니다. 내가 돈을 얼마나 어떻게 벌어야 하는지 재무설계하듯이 고민을 해야합니다.

사람은 지금의 내가 평생 될 것처럼 살지만 그렇지 못할 수 있는게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미래의 경제적 납입여력을 고려해 어떤 보험을 정리하고 어떤 보험을 유지해야 할지 구분해야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의 보장만 보고 미래의 납입여력을 고려하지 않는 보험상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보험료 납입의 부담으로 중도해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04. 결론

보험의 선택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선택중에 하나입니다.

그렇기에 신중 또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생의 주기에 맞게 고민하고, 나의 가족과 미래의 가족들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합니다.

그런 고민을 같이 해 줄 수 있는 설계사라면 어떨까요?

그렇게 설계된 보험을 믿고, 나의 삶을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 일 투성의 인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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